"한복 인형 만들어 봤어요"…어바인 세종학당 학기 마쳐
어바인 세종학당(학당장 태미 김)이 지난 18일 겨울학기를 마쳤다. 온, 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한 겨울학기엔 160여 명의 학생이 참가,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웠다. 특히 2회에 걸쳐 진행된 문화 수업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손동은 교사는 설날을 맞아 한복 인형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아름다운 색상의 한복을 만들며 한국의 전통 의상인 한복에 관해 배웠다. 어바인 세종학당 측은 컵쌀떡국을 학생들에게 나눠줬다. 전은석 강사는 설날 요리 수업 중 잡채와 꼬치전 만드는 법을 알려줬다. 학생들은 만든 음식을 나눠 먹으며 설날 음식을 체험했다. 어바인 세종학당은 내달 1일부터 10주 과정의 봄학기를 시작한다. 어바인 세종학당 측은 “학생들의 요구와 주위의 기대에 부응하며 대면 수업과 온라인 수업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봄 학기 수업과 등록 관련 정보는 웹사이트(koreanamericancenter.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 문의는 전화(949-535-3355)로 하면 된다.한복 인형 한복 인형 어바인 세종학당 문화 수업